여수집단에너지에 이어 엑스포타운 턴키 공사 수주
6년만에 시공능력 1위를 되찾은 현대건설이 최근 턴키방식으로 발주된 여수엑스포타운 1·2블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비 1,440억원 규모의 이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평가에서 94.13점을 받아 경쟁사인 계룡건설산업(90.75점), 대우건설(85점)을 크게 따돌렸다.
주공은 24일 가격 개찰을 거쳐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지만 큰 점수차 뿐만 아니라, 강제 차등제가 적용돼 사실상 수주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현대에너지 주식회사와 4,500억원 규모의 여수집단에너지 건설공사를 수주해 하반기 공공시장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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