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와 사회의 안전보건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보건 교육훈련’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원(원장 김진걸)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일터의 안전보건교육을 증진시키기 위해 안전보건교육용 교안을 공모하고 우수교안을 선발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공모에는 산업안전보건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단 홈페이지 또는 교육원 홈페이지(hppt://edu.koshs.or.kr)를 참고해 5월 31일까지 교안요약서 등을 작성해 공단 산업안전보건 교육원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안주제는 산업안전 분야와 일반안전 분야로 나뉘며 산업안전 분야의 경우, 일터의 안전과 건강, 건설안전에 관한 내용으로, 일반안전은 가정, 교통, 공공안전 등 안전문화와 관련한 내용으로 교안을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안은 1,2차 심사를 통해 8개 우수교안을 선정한 후 7월 노동부와 공단이 개최하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에서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내역은 창안상 및 교육상 각각 1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노동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백만원씩 수여된다.
이밖에 교안상과 표현상 각각 1명에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2백만원씩 수여되며, 장려상 4명에게는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 상과 함께 각각 50만원씩 수여된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4번째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보건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확대를 위해 상금과 훈격을 높였다”며 “ 최종 선정된 우수교안은 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