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소식] 건협, 건설학도 50명에 장학금 전달 外
[총회소식] 건협, 건설학도 50명에 장학금 전달 外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03.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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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협 회장에 박민규 한맥기술 회장

건협, 건설학도 50명에 장학금 전달

대학생 1인당 300만원씩 1억5000만원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전국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0 대한건설협회 건설 관련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서울대 민혁기 씨(건축학 3학년), 동신대 박부걸 씨(토목공학 3학년) 등 전국 50개 대학의 건설관련 학과 학생 50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협회는 우수인재의 건설업 유입을 촉진하고 건설 분야의 '이공계 살리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국 건설분야 전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345명에게 8억9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협회의 16개 시도회에서도 별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은 전국 50개 대학의 총장 추천을 받아 협회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0 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도 확정했다.


건협 서울시회, 제42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최삼규)는 지난 24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는 한편, 우수전문건설업체 9개사에 대해 포상하고 건설관련학과 전공 우수학생 14명에 대한 장학금 3150만원을 수여했다.

전문협, 업계 비상위해 책임다할 때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박덕흠)는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하는 한편, 업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협회는 또 회계연도를 2011년도 부터 정부 회계연도와 일치토록 하는 내용으로 정관개정을 의결했다.
박덕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확대 시행과 노무제공자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건산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여러 가지 여건들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업계가 진정으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성실시공, 품질향상 그리고 신기술 개발 등 책임을 다해야 하며 협회는 물론 회원사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비협, 기계설비시공·관리기준법 제정에 총력

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 강석대)는 지난 25일 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201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감사에 정태건 현임 감사를 유임했다.
강석대 회장은 개회사에서 “협회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계설비시공·관리기준법 제정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되어 있으며, 4월 국회에서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번 법안에 대해 소위 의원들과 정부 측의 인식이 한층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확대되는 등 국회 통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마지막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결전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업계 발전과 협회 위상제고에 공헌한 18명의 회원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건공, 상임감사에 이재진 씨 선임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은 지난 2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9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사업년도 결산안 등 상정안건을 원안 의결하고 차기 상임감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은 총수익 3620억원, 총비용 3239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실현한 2009사업년도 결산안과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하는 안건을 원안 통과시켰다.
또 경영위기 대응계획에 따라 고위험 보증을 제한하고, 적극적인 채권회수 조치로 1600억원의 손실을 경감했으며, 35개 영업점 및 4보상센터로 개편한 내용의 조직개편 및 경영합리화 방안 추진결과도 승인했다.
송용찬 이사장은 “올해에도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철저한 보증 사전·사후관리로 보증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긴축경영 및 각종 경비절감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동시에 중소건설업체의 자금난 완화를 지원하면서 보증이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조합 상임감사에 이재진 전 청와대 경호처 경호본부장을 선임했다.



전문조합, 3대 전략목표 강력 추진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철수)은 지난 24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어 2009사업년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상임감사, 비상임감사 및 운영위원 1인을 선임했다.
이날 전문조합은 현임 상임감사와 비상임감사의 임기가 각각 2월말로 완료됨에 따라 현 이돈희 상임감사의 연임을 의결하고, 현 비상임감사인 정운택 은산토건(주) 대표를 비상임감사로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상임감사 및 비상임감사는 1일부터 1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조합원운영위원인 이규준 (주)증산건설 대표가 운영위원직을 사임함에 따라 보궐운영위원으로 박찬수 도아기업(주) 대표를 선출했다. 신임 운영위원의 임기는 2012년 3월 13일까지이다.
이 밖에 총수익 2531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을 실현한 2009사업연도 결산안과 출자좌수 1좌당 5981원의 지분액 인상을 골자로 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을 승인했다.
이철수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올해에는 고객만족도 향상, 영업경쟁력 강화, 경영효율성 제고를 3대 전략목표로 세워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조합원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합원별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대폭 늘리고 고객중심의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보증 및 공제 신상품 개발로 수익창출 능력을 확대하고 선진화된 위험관리와 보상체계를 통해 조합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동시에 대외 공신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감리협 회장에 박민규 한맥기술 회장

감리협회 제9대 회장에 박민규 한맥기술 회장이 선임됐다.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오선교)는 지난 25일 엘타워 8층 엘하우스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제9대 회장에 박민규 한맥기술 회장을 선임했다.
부회장겸 토목협의회장에는 노진명 회원(도화종합기술공사 사장), 부회장겸 건축협의회장에는 김연태 회원(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2009회계년도 수지결산안 ▲2010년도 사업계획안 ▲2010회계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협회 기능 활성화 및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점사업으로 ▲감리관련 법령·제도건의 ▲감리기법의 향상을 위한 사업 ▲회원사 위상정립 및 권익보호 사업 ▲협회기능 활성화 및 대외경쟁력 제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 감리관련 기관·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해외감리제도를 조사키로 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중국과의 국제교류사업도 더욱 강화해 나가고, 감리의 공익성을 강조키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인원 4300여명에 이르는 감리전문교육 수강생 숫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교육 및 출장교육을 보다 강화하는 등 교육기관 운영 활성화에도 노력키로 했다.



설비조합, 김명국 신임 이사장 선임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영식)은 지난 25일 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대의원 및 정부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경영성과 보고 겸 결산서(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2009년도 경영성과 보고겸 결산서(안)의 주요골자를 보면 ▲수익 310억원(영업수익, 영업외수익) ▲비용 296억원(영업수익, 영업외수익)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4억원 ▲법인세비용 10억 ▲당기순이익 4억원으로 2009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은 조합원사의 지분액에 반영키로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이영식 이사장은 일신상의 사정으로 사임을 했으며, 새로운 이사장으로는 김명국 이사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서울출신으로 한양대학교와 서울시립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주요경력으로는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 교통정책관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역임했다.
임감사는 現장만교 감사가 연임됐으며, 비상임감사와 조합원 운영위원은 조합 운영위원회에 위임했다.


측량협, 측량회관 건립기금 모금

대한측량협회(회장 김원익)는 지난 26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1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차형식 감사에 이어 제18대 감사로 조영원 (주)일도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출됐다.
아울러 협회는 숙원사업인 측량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을 모금키로 하고 대의원의 참여를 당부했다.
목표액은 20억원으로 기술자회원은 구좌당 10,000원, 업체회원은 구좌당 50,000원으로 책정, 금액에 제한없이 자율적으로 납부토록 했다.
김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협회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관련 법 제정과 개정은 물론, 회원수 유지와 연구용역 증대, 공공측량 성과심사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향후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관건립을 원할히 추진해 협회가 측량산업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