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장관, 건설근로자 새벽인력시장 방문
서승환 장관, 건설근로자 새벽인력시장 방문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3.04.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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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처우개선과 산업 핵심인력 양성 위해 노력할 것"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새벽인력 시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면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성남시 태평동 새벽인력시장은 양천구 신정동, 남구로역 주변 등과 함께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설근로자 새벽인력시장으로 새벽 4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약 100여명의 근로자가 모여 일자리를 찾아가는 곳이다.

이곳의 근로자들은 보통 위례신도시, 판교 등 수도권에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 근무를 하나, 일부 근로자들은 세종시 등 원거리 현장에서 근무를 하기도 한다.
 
서 장관이 이른 새벽부터 인력시장을 찾는 것은 ‘서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건설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고, ‘고령화 되어가는 내국인 건설기능인력 문제 및 건설기능인 처우개선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방문에는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근로자 격려 및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면서 간담회를 갖을 계획이다.

간담회 시, 건설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일자리 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관련 정책수립 시 참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