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 0.1% 차지
강원도,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 0.1% 차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3.04.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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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교포 1350만7000㎡로 가장 많아

[건설이코노미뉴스-온라인뉴스팀] 강원도내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가 전체 면적의 0.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2013년 1분기 외국인 토지소유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이 전체 면적의 0.1%인 2046만8000㎡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지소유 주체별로는 외국 교포가 1350만7000㎡(66.0%)로 가장 많았고, 순수 외국법인 65만3000㎡(3.2%), 순수외국인 60만9000㎡(3.0%) 등이었다.

국적별로는 미국 961만6000㎡(47.0%)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 626만4000㎡(30.6%), 중국 188만7000㎡(9.2%), 일본 48만1000㎡(2.4%) 순이며 취득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의 기타용지가 1432만8000㎡(70.0%) 로 가장 많고, 공장용지 536만4000㎡(26.2%), 주택용지 65만5000㎡ (3.2%) 순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1분기의 도내 외국인 토지 취득·처분한 내역은 139만3000㎡ 를 취득하고, 5만2000㎡를 처분해 134만1000㎡ 증가했다.

먼저, 주체별로는 외국 교포 소유 133만2000㎡, 순수외국인 소유 9000㎡ 증가했고, 국적별로는 중국이 136만㎡으로 늘어났으며 미국은 1만8000㎡, 일본은 1만3000㎡ 감소했다.

취득용도별로는 기타용지가 133만5000㎡, 상업용지가 4000㎡, 주택용 지가 2000㎡ 증가했다.
 
주요 시·군별 토지 소유 현황은 강릉이 542만9000㎡(26.5%)로 가장 많았고, 영월 306만4000㎡(15.0%), 삼척 219만1000㎡(10.7%), 홍천 1988㎡(9.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