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위례신도시 등 단지내상가 102개 신규 공급
LH, 위례신도시 등 단지내상가 102개 신규 공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05.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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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입찰실시...안정적인 임대수익 '눈길'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상가분양 공고를 통해 위례 A1-8BL 등 18개의 단지에서 102개의 신규 상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선 3, 4월에 분양한 LH 단지내 상가는 각각 195%, 154%의 평균낙찰률을 기록하며 75개 전량 낙찰되어 LH 단지내 상가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한 가운데, 5월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혁신도시 등 지방권에서도 일정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5월 수도권에서 신규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 중 서울서초 A3, A4BL은 쾌적한 주거공간과 문화 인프라 및 양재IC,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으로 선호도가 높은 단지이며 단지 세대수에 비해 적정규모 상가 배치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위례 A1-8, A1-11BL은 위례신도시내 최초 입주단지로 송파IC,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복정역?거여역이 인접해 양한 교통 편의성과 약 3천세대의 충분한 배후세대를 보유한 장점으로 고정적 수요창출이 가능하다.

수원광교 A10, A11, A26BL은 광교테크노밸리 등 산업?업무시설의 조성과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높은 주택청약률을 기록하며 입주민 뿐만 아니라 외부유동인구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LH 단지내 상가는 LH 아파트 대부분이 택지개발지구에 대단위로 조성되는 특성 때문에 기존의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고 대부분 세대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외부 유동 고객층 확보에 유리해 공급 시 마다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LH 상가는 배후아파트 100세대 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손꼽힌다.

입찰은 5월 20일부터 실시되며, 분양을 희망하는 경우 LH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를 통해 입찰분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입찰 참여시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보유하여야 한다. 1인이 2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콜센터(1600-1004)로 하거나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