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 주요사업지구내 토지 16필지 공급
LH, 경기 주요사업지구내 토지 16필지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3.06.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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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당동2, 안산신길, 안양관양, 용인구성 등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지역본부 주요 사업지구 내 주거전용단독주택,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토지 총 16필지(1만9000㎡)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자체 보유토지로 주거전용단독주택(2필지), 사회복지시설(5필지), 종교시설(6필지), 영유아보육시설, 일반상업, 일반업무시설 각 1필지이다.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는 용인구성, 용인흥덕지구 내 토지로 사업지구 성숙이 무르익어 풍부한 기반시설 이용에 편리하며, 편리한 교통망, 동탄 및 광교 등 인근 대규모 신도시와 근접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용인구성 공급토지의 면적은 221㎡, 공급(예정)금액은 2억4873만7500원이다. 건폐율 40%, 용적률 80%로 최고 2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용인흥덕지구 공급토지의 면적은 244㎡, 공급(예정)금액은 3억7210만원이고 건폐율 60%, 용적률 150%로 최고 3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최근 아파트 위주의 주거환경에서 탈피해 '내가 꿈꾸던 주택'을 직접 건축할 수 있는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 서울 등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지역 내 단독주택용지는 단연 인기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복지시설용지=이번에 공급되는 사회복지시설용지는 안산신길, 용인흥덕, 용인서천, 안양관광지구 내 토지로 해약·지방자치단체의 계약 포기로 인한 일반공급 전환 물량이다. 안산신길(522㎡)의 공급금액은 4억9381만2000원이며 용인서천(1329㎡)의 공급금액은 18억2073만원이다. 용인흥덕(1944㎡)의 공급금액은 20억4120만원이고 안양관양(1659.8㎡, 983.4㎡)의 공급금액은 31억3702만2000원, 15억9310만8000원이다.
최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돼 실버산업의 규모도 눈에 띄게 커져 노인복지시설 및 아동관련시설로의 활용이 가능한 사회복지시설용지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특히, 대단위 사업지구의 많은 수용인구, 편리한 교통, 풍부한 기반시설을 두루 갖춘 안산신길, 용인흥덕, 용인서천, 안양관양지구 내 사회복지시설용지는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노려볼만 하다.    

▲종교시설용지=이번에 공급되는 종교시설용지는 군포당동2, 안산신길, 용인서천, 의왕포일2지구 내 토지로 협의양도 대상자 계약포기로 인한 보유토지이다.
군포당동2지구 3필지의 면적은 1113.4~1500㎡이며 공급금액은 22억4906만~30억4500만원이다. 안산신길(3049㎡)의 공급금액은 32억9292만원이다. 용인서천(499.2㎡)의 공급금액은 8억1120만원이고 의왕포일2(1025.8㎡)의 공급금액은 19억6440만7000원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 모두 대단위 사업지구의 수용인구, 편리한 교통, 풍부한 기반시설을 두루 갖춘 주요 사업지구내 토지로 다양한 면적의 종교용지가 공급되는 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 
한편, 양관양지구 영유아보육시설용지와 일반업무시설용지, 용인흥덕지구 일반상업용지도 함께 공급된다.
사회복지시설용지는 내달 2일 1순위(사회복지법인) 신청 후 3일 2순위(기타실수요자) 신청접수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같은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체결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용지 외 용도의 토지의 공급일정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신청접수, 같은달 5일 개찰(추첨) 및 낙찰(당첨)자 발표, 계약은 같은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체결 예정이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05,3908)로 하면 된다.
LH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본부 주요 사업지구의 우량토지이다”라며“실버산업 규모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용지에 대한 수요 증가 및 단독주택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부동산시장 동향을 감안할 때 사회복지시설용지 및 단독주택용지에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