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강수량...세계 평균의 1/8 수준에 불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증현 장관은 이날 "우리나라의 1인당 강수량이 세계 평균의 1/8 수준에 불과하고 수자원 이용률도 27%에 그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이어 환경보존과 경제발전이 오랫동안 상호 대립관계로 인식돼 왔지만, 이제는 대립이 아닌 조화와 통합, 보완을 이뤄야 할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녹색성장과 함께 글로벌 불균형 문제 해소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과제이자 세계 경제질서를 바꿀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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