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 공급
LH,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3.07.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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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ㆍ등록세 면제와 5년간 재산세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화성시 방교리, 송리, 금곡리, 오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 17만4559㎡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 토지는 유보지 등의 실시계획 변경으로 추가로 조성해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산업용지이다.

지식기반 서비스(교육원 및 연구소)용지가 9필지․3만7173㎡, 지식기반 제조업(일반공장) 용지가 41필지․13만7386㎡이다.

지식기반제조업 중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31필지, 전기장비제조업 6필지 의료ㆍ정밀ㆍ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3필지,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1필지 등 4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 토지의 토지사용 가능 시기는 필지별로 오는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이며,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의 규정에 따라  입주자격을 갖추고 관리기관(화성시)의 입주심의를거쳐 입주 적격자로 선정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조성원가(82만5671원/㎡)로 분양된다. 계약시 분양가의 10%를 납부하고 중도금 및 잔금은 분양가격에 따라 2~3년 기간 동안 분할납부 할 수 있다.

한편, 내년 말까지 입주 시 취득세 및 등록세가 전액 면제되고 재산세가 5년간 50% 감면되는 등 다양한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입주 및 분양 신청은 순위별로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3일간 LH동탄사업본부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후 8월 2일부터 8월 9일 입주심의를 거쳐 8월 14일 추첨을 통해 입주대상자가 선정된다.

동탄 일반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및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영덕~오산간 광역도로에 접해있으며, 삼성전자 수원R&D․기흥․화성사업장 및 LG전자 디지털파크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인접해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