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서창2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내 1블록 국민임대아파트 1738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임대조건은 ▲29㎡ 임대보증금 1200만원에 임대료 11만7000원 ▲36㎡ 임대보증금 1500만원에 임대료 16만원 ▲46㎡ 임대보증금 2900만원에 임대료 19만5000원으로 동일평형 시중전세가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전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14만4650원 이하(3인 이하 가구 기준),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4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월평균소득이 224만6180원 이하(3인 이하 가구 기준)인 자에게 먼저 공급되며 인천 남동구 거주자가 1순위, 인천시 연수구·남구·부평구 및 부천시·시흥시 거주자가 2순위, 1순위 및 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LH 인천지역본부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해도 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1월25일, 계약체결은 12월4일부터 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조하고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서창2지구는 서창JC 남측에 위치하여 제2경인 및 제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와 연결되며 그 중에서도 금회공급하는 1블록은 지구 북서측 남인천톨게이트 인근에 위치해 지구 내에서도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이 용이해 인근 공단 및 인천도심 뿐만이 아니라 경기, 서울로의 접근성이 양호한 교통의 요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