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공기업 최초 경영공시 대학생 서포터즈 발족
남부발전, 공기업 최초 경영공시 대학생 서포터즈 발족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3.08.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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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KOSPO 파워 메신저’ 발대식 개최
▲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사진 가운데)이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이 국민에게 경영정보를 보다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대학생 공시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22일 이상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대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본사 비전룸에서 대학생 공시 서포터즈 KOSPO 파워 메신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국민과 소통하고자 정부 3.0 정책을 추진하는 등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소통을 통한 국민 중심의 정책 마련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또한 기업에 있어서도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는 지속성장을 위한 주요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같은 정부 정책기조에 적극 부응, 국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대학생들의 창의적 시각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영정보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대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KOSPO 파워 메신저’는 남부발전의 경영공시 모니터링, 온라인 홍보 콘텐츠 작성 및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4개월 동안 펼쳐나간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대학생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와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우리회사가 국민에게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