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사랑의 승강기 안전장치 무상 기증
승안원, 사랑의 승강기 안전장치 무상 기증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9.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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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비상통화장치 등 설치
▲ 공창석 승안원장(오른쪽)과 유대운 안전행정위원회 의원(민주당), 홍기홍 미아실버테이케어센터 원장이 승강기 안전장치 기증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지난 9일 강북구 노인성 질환자 돌봄 시설인 ‘미아실버데이케어센터(원장 홍기홍)’에 승강기 비상통화장치 등 안전장치를 무상을 설치하고, 기증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또 승안원은 추석을 앞두고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라면과 생필품 약 150만원 어치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공창석 승안원장을 비롯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대운 의원(민주당), 유영호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홍기홍 미아실버테이케어센터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승안원이 진행하고 있는 승강기 안전장치 기증은 승강기 갇힘사고 시 반드시 필요한 비상통화장치와 비상등을 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특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승안원은 최근까지 전국 13곳의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승강기 안전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공창석 승안원장은 “승강기 안전장치 기부사업은 이용자가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장치”라며 “올해 20곳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