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국토위원 "대구역 철도사고, 재발방지 대책 촉구"
강석호 국토위원 "대구역 철도사고, 재발방지 대책 촉구"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09.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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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석호 의원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석호 의원(새누리당)은 1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현황보고 질의를 통해 “대구역 열차사고에 대한 심층적인 원인분석을 통해 강도 높은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강 의원은 “코레일의 중앙관제실과 역사별 로컬관제실 등 철도교통 관련 안전관리체계가 시스템화 돼 있는 상황에서 인적오류에 의한 사고가 일어났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이어 “그만큼 기계화·시스템화 돼 있는 안전관리체제에서도‘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사람에 의한 안전관리’가 중요함을 증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고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태세를 확립하라”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이와 함께“다가오는 추석명절에 많은 국민들의 열차이용이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의 열차여객수송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