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목감지구 A6BL 공공분양 전량마감
LH, 시흥목감지구 A6BL 공공분양 전량마감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3.09.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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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호재ㆍ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매력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에서 최초로 공급한 A6블록 공공분양주택 청약이 높은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13일 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조남동 일원에 조성중인 시흥목감지구 A6블록 공공분양주택 625가구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총 970명이 신청, 평균 1.5대 1, 최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중 대표타입인 59A1타입의 경우 가구수가 전체 공급물량의 절반을 넘는 384가구임에도 불구, 청약 1순위 신청일인 지난 12일 배정가구수의 200%를 초과하며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
이어 13일 2․3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가구 순위내 초과신청으로 성황리에 신청 마감됐다.

LH 관계자는 “향후 동탄신도시급 규모로 개발될 광명시흥지구와 서울 서남부권 및 광명권역과 가까워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며 “3.3㎡당 분양가가 76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시흥시와 광명·안양·안산시민에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흥 목감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조남동 일원에 위치한 174만7000여㎡규모의 사업지구로 남측에 마산, 북측에 운흥산을 사이에 두고 지구 내부에 소하천이 흐르는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지구내 녹지율이 15%가 넘는 친환경적인 주거단지이다.

직선거리로 시흥시청 5㎞ 거리, 자동차로 10분대에 KTX광명역 이동이 가능해 행복도시 등 지방권역 이동이 편리하고, 2014년 강남순환고속도로(남부간선) 개통시 강남까지 해당지구에서 3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향후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되면 여의도 등 서울서남부권 출퇴근이 20분대에 가능하고, 목감-수암간 도로 확장, 장현-목감간 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신설예정)가 개설되면 안산 및 장현, 광명시흥 등 인근 지역에서의 접근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A6블록은 지구내에서 가장 먼저 분양되는 선두 물량이자, 향후 광명시흥지구가 개발되면 개발수혜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배후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A6블록은 구시가지와 가까워 기존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차로 5분 거리에 KTX광명역사, 코스트코(COSTCO)가 있고 지난 7월말 착공에 들어간 세계최대 가구단지 이케아(IKEA)가 내년 오픈 예정이어서 입주 초기 편의시설 부재로 인한 불편함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순위내 마감으로 무순위 접수는 받지 않으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7일 이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