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최저가심사·기술용역 평가위원 공정한 심사 결의
조달청, 최저가심사·기술용역 평가위원 공정한 심사 결의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09.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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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30일 정부대전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최저가입찰금액적정성심사(최저가심사)와 기술용역 제안서 평가를 전담하게 될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한 심사와 청렴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공무원, 공공기관, 대학교수로 구성된 최저가심사위원 35명과 기술용역 제안서 평가위원 50명을 구성, 그 명단을 공개하고 10월 1일부터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연간 5조5000억원 규모(전체 시설공사의 45%정도)의 최저가공사의 심사와 960억원 규모의 기술용역입찰 제안서평가 업무를 수행한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공정한 심사가 정착돼 최저가공사와 기술용역 입찰제도가 그 가치와 장점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심사의 품질향상을 위한 심사관련 제도설명은 물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 준수사항 교육과 청렴실천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