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실련, 하츠·벽산과 한강 광나루지구 식목활동 전개
환실련, 하츠·벽산과 한강 광나루지구 식목활동 전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10.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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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기자] (사)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은 ㈜하츠(대표 김성식)와 ㈜벽산(대표 김성식) 공동으로 지난 26일 한강공원에서 나무심기 및 생태계 보전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름다운 지구, 아름다운 실천’을 모토로 한강생태공원(한강 광나루지구)에서 진행됐으며, 장소의 생태에 따라 찔래, 갯버들 등 600여주의 나무가 식재됐다.

특히 하츠와 벽산의 임직원 1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식목활동은 물론, 생태계 교란식물제거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하츠와 벽산의 김성식 대표는 “한강 생태계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의 숲이자, 도시의 공기를 정화하는 허파와도 같은 중요한 장소”라며, “하츠, 벽산, 환실련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데 일조하고, 자연 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주말도 반납하고 도심의 숲 조성활동에 함께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활동은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나무한그루를 심는 것처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츠와 환실련은 지난 9월 양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구온난화 방지 활동에 기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기금조성, 나무심기, 자원(에너지)절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