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리어트 레지던스' ‘확정수익률’ 보장
'대구 메리어트 레지던스' ‘확정수익률’ 보장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3.11.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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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브랜드 메리어트 직접 체계적인 운영관리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대구시 KTX동대구역 인근에 분양 중인 ‘대구 메리어트 레지던스 로얄스윗’이 확정수익률을 보장하고 투자자 모시기에 나섰다.

‘대구 메리어트 레지던스 로얄스윗’은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메리어트가 서울 이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드 레지던스다.

메리어트 호텔과 함께 지하 5층~지상 16층, 2개동, 총 335실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35~83㎡, 145실이다.

제이스피앤디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한다. 객실 인테리어는 세계적인 건축설계기업인 겐슬러(Gensler)가 맡았다.

시행사는 최소 3년간 연 5%의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의 혜택도 내걸고 있다.

준공 후엔 메리어트 관리회사에서 위탁 운영·관리한다. 세계적인 브랜드 메리어트에서 직접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X동대구역 바로 앞에 입지해 외국인 바이어와 국내외 관광객의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풍부한 개발호재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내달 동대구역이 국내 최초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돼 착공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사업은 백화점 및 테마파크 등 쇼핑·문화·레저시설과 오피스·컨벤션센터 등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대구시 최대 개발사업이다. 메리어트 호텔과 같은 해인 2016년에 준공이 예정돼 있어 고용유발, 관광객 유치 등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입주민은 메리어트가 운영하는 발렛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가사도우미 및 세탁, 룸 서비스, 룸 크리닉 서비스(층별 린넨실) 등 특급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 계약자 대상으로 서울 현대 아산병원 및 대학병원 종합검진 서비스, 메리어트 호텔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200m이상 조깅트랙, 수영장, 골프장, GX룸, 스파 등 커뮤니티시설이 이용할 수 있다.

레지던스인데도 아파트처럼 테라스가 있어 '나만의 정원'도 가꾸며 동대구의 야경을 바라 볼 수 있다. 또 전 세대 투룸형으로 지어져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레지던스 특성상 직접 임차인을 상대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고 1~2년 단위로 새로운 세입자를 찾을 필요도 없어 편리하다.”며 “개발호재와 메리어트가 직접 운영관리를 맡게 되면서 지금까지 대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 주거공간으로 다소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 100여실이 이미 분양되는 등 화제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5-4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하반기다. 분양문의 : 053-752-7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