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삼송, 고양원흥 공동주택용지 토지리턴제 공급
고양삼송, 고양원흥 공동주택용지 토지리턴제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3.11.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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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와 뛰어난 서울접근성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고양삼송지구와 고양원흥지구의 공동주택용지를 원금보장형 토지리턴조건으로 재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수자는 공동주택용지 매입 2년 6개월 이후 토지리턴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계약금을 제외한 납부금에 대한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어 지가하락 및 부동산 경기하강 등 사업추진에 따른 리스크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일산신도시나 화정보다 서울시와 더 가깝고(광화문까지 12km) 삼송지구 내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위치하며 원흥역(삼송역과 원당역 사이)과 원흥지구 남측에 경의선 강매역(행신역과 화전역 사이)이 공사중이다.

도로의 경우 고양대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서오릉로 외에도 강매IC-원흥간 도로, 일산신도시~신사(은평구)간 도로가 공사중에 있어 광역교통망이 잘 갖추어진 지역이다. 삼송지구 내 농협하나로마트, 신세계복합쇼핑몰(예정) 등이 입지하여 쇼핑 및 문화생활도 편리하다.

오는 21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 및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계약은 이달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