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신도시 중심상업용지(16필지), 일반상업용지(7필지) 및 주차장용지(21필지) 44필지 5만5000㎡를 오는 19일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정신도시는 고양시와 접한 총 1652만8000㎡규모에 8만6000여가구 21만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6월 최초입주를 시작해 기존 존치아파트 8888가구를 포함해 현재 3만2000여가구가 입주했다.
현재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 운행 중이고, 제2자유로가 개통돼 수도권 서북부 최고의 명품신도시로의 역할이 기대돼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운정신도시는 지리적 이점과 교통망, 규모, 주거 환경 등 여러 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
특히 최근 운정3지구의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개발이 진행 중인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500만평 규모의 자족기능을 갖춘 수도권 서북부거점신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 중 (중심, 일반)상업용지는 경의선 야당역(개통예정) 인근에 위치해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고 LH는 설명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19일부터 20일일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낙찰자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계약체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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