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공공부문 Best HRD 최우수기관 선정
한전, 공공부문 Best HRD 최우수기관 선정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11.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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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 박융수 국장, 한전 인재개발원 김진기 원장.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에서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안전행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정부가 인력채용ㆍ평가, 보상ㆍ승진 등 인적자원관리(HRM)와 교육ㆍ훈련, 역량개발 등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모범적인 심사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기업을 우수 기관으로 인증하는 것으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한전은 2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으며,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전의 인적관리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한전은 우수 사례 소개에서 'Global Top Green & Smart Energy Pioneer'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인적자원개발의 가치를 인식하고, 코칭 리더십 기반의 MBO인사평가시스템 구축 운용, 회사의 비전 및 가치 공유를 위한 지속적인 변화혁신 교육 시행, 전 직원의 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한 e-러닝과 M-러닝 시행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김진기 한전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공기관의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 분야를 한전이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한전은 이번 공공부문 Best HRD인증과 민간부문 Best HRD인증을 동시에 획득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