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000여그루 나무심기 행사 가져
두산건설, 2000여그루 나무심기 행사 가져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04.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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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두산건설 임직원들이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2000여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두산건설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건설 자원봉사자 40명과 남한산성도립공원 및 문화관광사업단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남한산성 탐방로 주변에 백철쭉, 영산홍, 자산홍 등 관목류 2000여 그루를 심으며, 탐방로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나무심기에 이어 탐방로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폐플라스틱 및 빈 병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캠페인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두산건설 이동길 사원은 “남한산성과 같이 훌륭한 문화유산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을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매월 1회 남한산성에서 ‘푸르미 환경 캠페인’ 을 펼칠 계획이다. 또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