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기술·신공법·신자재 공모제 시행
LH, 신기술·신공법·신자재 공모제 시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4.0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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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창조경제에 부합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LH 신기술·신공법·신자재 공모제도'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해 12월 제정한 '신기술·신공법·신자재 적용 및 개발 업무처리지침'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서 중소기업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우수 신기술 등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LH는 연 2회 건축,토목, 조경, 전기·통신,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 등을 접수 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신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한 신기술 등을 발굴하고 시범지구 등의 설계에 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 처음으로 신기술 공모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LH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중소기업지원단'을 신설해 공모제도 운영과 더불어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직접구매자재 구매업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구매조건부 R&D사업 등을 담당토록 한 바 있다.

반한용 LH 기술지원부문장은“중소기업지원단 신설 및 신기술 공모제도 등의 마련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우수신기술 도입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