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우리투자證 등 2개사 낙점
국토해양부는 국민주택기금의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로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2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삼성자산운용(연기금투자풀 통합운용사) 등 3개사를 포함에 총 5개사가 국민주택기금의 여유자금 운용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자산운용사 추가 선정은 입찰에 참여한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외부 민간위원(5인)들이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실시됐다.
1차 계량평가와 2차 면접평가 등 최종 평가결과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이 1, 2위를 차지해 자산운용사로 선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자산운용사들은 1조 8000억원 규모를 운용하고 있다”면서 “국민주택기금에서는 매년 연간 운용성과를 평가해 운용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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