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인천 SK스카이뷰’, 중국인 관광객 방문
SK건설 ‘인천 SK스카이뷰’, 중국인 관광객 방문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1.28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K건설은 지난 27일 인천 남구 용현동에 분양중인 ‘인천 SK스카이뷰(인천 SK Sky VIEW)’의 견본주택에 중국인 관광객 100여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SK스카이뷰 견본주택을 가득 메운 중국인 관광객들이 아파트 모형도를 보며 상품 설명을 듣고 있다.

SK건설 ‘인천 SK스카이뷰’, 중국인 관광객 방문

SK건설은 지난 27일 인천 남구 용현동에 분양중인 ‘인천 SK스카이뷰(인천 SK Sky VIEW)’의 견본주택에 중국인 관광객 100여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견본주택을 찾은 관광객들은 이 날 오전 한 시간 동안 아파트·커뮤니티시설 모형과 주택형별 유니트(Unit) 등을 꼼꼼히 둘러보며 한국 부동산 상품과 주거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SK건설은 이날 관광객들에게 원스톱 생활의 집약체인 인천 SK스카이뷰를 모델로 한국의 공동주택 문화를 소개했다.

총 3971가구의 인천 SK스카이뷰는 지난 해 공급한 단일 브랜드 아파트 중 최대규모로, 서울 월드컵경기장 3배 크기의 중앙광장과 인천지역 최대 크기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국인 관광객과 여행사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은 한국 부동산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관광일정에 포함될 것을 여행사에 요청했고, 이에 여행사는 현재 인천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SK건설에 인천 SK스카이뷰 상품 소개를 부탁했다.

임동준 인천 SK스카이뷰 분양소장은 “한국의 주거문화를 대표하는 아파트로 인천 SK스카이뷰를 소개할 수 있어 여행사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며 “일부 관광객들은 아파트 구매 방법을 구체적으로 묻는 등 관심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최근들어 중국인들이 국내 부동산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좋은 방증으로 풀이된다.

이날 SK건설은 관광객들에게 복조리를 선물하며 한국의 설 명절 문화도 전파했다.

인천 SK스카이뷰는 지하2층, 지상22~40층 총 26개동 규모로 전체 3971가구다. 4000가구에 이르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에다 전체 가구의 77%가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6년 6월이다. 분양가는 기준층(5~21층) 기준 3.3m²당 880만원 선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장 내인 인천시 남구 용현동 604-1번지(홈플러스 인하점 건너편)에 마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