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오는 7일 개최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오는 7일 개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4.02.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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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오는 7일 경기도 안양 국토연구원에서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높이는‘그린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예비사업자는 시공, 설계, 설비, 자재, 컨설팅 등 관련 분야 총 219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제출된 사업계획서와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총 17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들은 관련 분야 대기업뿐만 아니라 그린리모델링에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하여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업설명회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추진이 불가피한 건축주와 예비 사업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공개해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들이 에너지 낭비가 심한 건축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건축주는 창조센터에 연락하면 창조센터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사업자 중에서 공사범위 등을 감안해 알맞은 사업자를 연결시켜 주며, 건축주는 사업자의 안내를 받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3월 7일까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