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철도사업 4건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4월에 개최된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철도사업 4건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춘천~속초,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기존선 고속화, 장항선 복선전철화, 충청권 광역철도 4개 사업으로 국가철도망 구축을 통한 철도서비스 제공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여주∼원주 단선철도, 광주송정∼순천 단선철도, 남부내륙 단선철도, 대구권(구미∼경산) 광역철도, 철도물류 수송력 향상을 위한 유효장 확장사업 등 철도관련 5개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신규 철도사업들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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