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간석지구 공공분양 동호선택 선착순 공급
LH, 인천간석지구 공공분양 동호선택 선착순 공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5.19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 교육, 자연 '3박자' 갖춰...오는 26일부터 계약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는 올해 11월에 입주가 가능한 인천간석지구 공공분양주택 잔여분 445가구를 동호선택순번 추첨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으며,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계약체결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인천간석 1·2블록은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2개 블록, 13개동 총1379가구로서 1블록 587가구(공공분양 271가구, 공공임대 316가구)와 2블록 공공분양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2012년 9월 지구주민 우선공급 후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했고 현재 59㎡․74㎡는 계약완료, 84㎡ 잔여분 445가구만을 금번에 공급예정이다.

이번 공급의 특징은 계약자 본인이 직접 동호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대주 여부, 주택소유 여부, 청약통장 유무,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당첨 여부,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동호선택 순번추첨에 의거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인천 도심 내 위치해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남동구청 등 행정기관과 시외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간석자유시장(재래시장) 등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하고 있다. 지구 서측 1km 이내에 인천지하철 간석오거리역, 남측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모래내역(공사중)과 제2경인고속도로, 동측 3km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 및 영동고속도로 서창JC가 위치하는 등 교통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인근에 만월산이 있어 푸른 자연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며, 인동초, 간석초, 상인천중, 인제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아이를 가진 부모의 걱정도 덜 수 있다.

분양가격은 4층 이상 기본형 기준 84㎡형 2억9160만원으로 3.3㎡당 840만원 수준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하고 중도금을 전액 잔금으로 이월해 입주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관심고객 상담을 위해 LH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