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1.87% 상승
광주시,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1.87% 상승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4.05.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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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광주지역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공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동구 충장로2가 16번지 광주우체국 영업실이 ㎡당 1008만원으로 가장 높고, 광산구 사호동 산116번지가 ㎡당 606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시 대상은 공공용지 합병과 택지개발 등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3000 필지 감소한 38만3000 필지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87% 상승하며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자치구별로는 광산구 3.25%, 남구 2.54%, 북구 1.62%, 서구 1.05% 순으로 상승했고, 동구는 0.2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 변동률은 도시지역 내 공업지역이 3.48%, 녹지지역 2.66%, 주거지역 1.93% 상승하고, 상업지역 0.04% 하락하는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장이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통지하며 광주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gwangju.go.kr)과 구청 홈페이지(누리집), 관할 구청,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