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서울시와 함께 폐장난감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Recycling the Playroom(자원순환 놀이방)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갈수록 심화되는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파괴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폐기물(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실천을 교육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시 각 구의 주민센터, 재활용센터, 유치원, 놀이방, 어린이집 등과 함께 버려지는 장난감을 수거해 수리 및 리폼교실 운영을 통해 재활용장난감을 제작한 뒤 필요한 곳에 무상 보급하게 된다.
더불어 선거 이후 다량으로 발생되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폐장난 감수거함을 제작,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 무상배포하고 폐장난감 모으기 동참 교육을 진행한다.
이경율 환실련 회장은 “우리나라는 자원순환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별로 부단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폐자원의 효율적인 재활용과 이웃과 바꿔 쓰는 공유라는 개념의 시스템이 정착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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