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옥정 공동주택용지 3필지 공급
LH, 양주옥정 공동주택용지 3필지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4.06.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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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무이자 대금납부 조건 혜택...토지사용 즉시 가능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전용면적 60㎡이하 1필지, 60~80㎡ 2필지로 모두 분양주택용지다. 옥정지구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토지는 옥정지구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토지대금 납부방법이 5년 무이자 조건(18개월 거치)으로 돼 있어 사업 시행시기를 대금납부기간 내에서 언제든지 조정할 수 있고, 선납할인도 가능하다.

양주 옥정지구는 LH 임대아파트 A7, A13블록 2218가구가 올해 12월에 입주할 예정이고, 대우푸르지오가 A9블록 1862가구를 지난 달 착공해 입주자 모집중으로 지구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지구는 서울로부터 30km 거리에 위치한 경기 동북권의 최대 신도시로서 경원선(덕계역, 덕정역)이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와 접한 회천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등 광역교통망이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인근의 동두천, 포천을 배후지로 하고 노원, 도봉 등 서울북부지역과 의정부를 대체할 수 있는 경기 동북부 거점도시로의 도약이 예상된다.

오는 25일 신청 접수 후 26일 전산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며 분양 절차는 LH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www.lh.or.kr)에 접속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