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에 박기춘 의원 선출
19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에 박기춘 의원 선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6.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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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간사에 김성태ㆍ정성호 의원 각각 배정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박기춘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시을)이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선출됐다.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박기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19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지난 6년간 국토위에서 간사와 법안심사소위원장 등으로 활동해 온 박 의원은 세종시 원안 사수, 4대강 검증, 철도파업 해결 등 굵직한 국가적 현안마다 야당을 대표해 논의를 주도하는 등 경륜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후반기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남양주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국토교통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것으로 그 고마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위원회 여야간사에 김성태(새누리당, 강서구을)ㆍ정성호(새정치민주연합, 양주시동두천시) 의원 등이 각각 선출됐다.

☞박기춘 신임 국토교통위원장은 ▲1956년 경기 남양주 ▲광동고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경기도 제4·5대 의원(자치행정위원장, 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의회 새천년민주당 대표의원 2선 ▲통합민주당 예산결산 위원장 ▲열린우리당 사무총장·경기도당 위원장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 ▲민주당 원내대표·사무총장 ▲17~19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