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엘리베이터, 안전경영 실천 ‘으뜸’
오티스 엘리베이터, 안전경영 실천 ‘으뜸’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05.27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안전경영 3년 지속대상 수상

오티스 엘리베이터(대표 브래들리 벅월터)는 2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부문 3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에서 안전경영, 품질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10개 부문에서 국제표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행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과 단체에 시상하는 제도다.

안전경영부문에서는 처음으로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3년 지속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제품의 설계, 생산, 설치, 서비스 등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제1의 경철학으로 도입하는한 한편, 독특한 안전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전경영의 실천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오티스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은 의무적으로 '안전'관련 항목을 업무 목표에 반영해야 하고, 전 임원진들은 매달 일정시간이상의 안전활동에 반드시 참여하는 등 체계적이고 확고한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 기준보다 엄격한 오티스의 안전규범은 다른 산업부문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엄격하기로 정평이 나있다”면 “한국 산업안전문화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 하는 등 '모범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의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래들리 벅월터 대표이사는 “안전이야말로 우리 비즈니스의 경쟁력이며, 결정적인 순간에 고객이 오티스를 선택하는 이유”라면서 “이번 수상은 오티스의 안전성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