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2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호텔아카데미하우스에서 승강기 안전문화 발전방안을 주제로 ‘승강기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녹색어머니중앙회, 패트롤맘, 어린이안전학교 등 9개 시민단체와 승강기안전지도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승강기 안전교육 방안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홍보 △승강기안전기금 운영 현황 및 확대 △승강기안전네트워크 공동사업 추진 △국가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 활용 순으로 진행됐다.

승안원 장진모 안전기술이사는 “최근 5년간 전체 승강기 사고 562건 중 약 80%가 이용자 과실”이라며 “승안원과 승강기안전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이용자 안전의식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