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세계 최고속 승강기 기술력 확보
현대엘리베이터, 세계 최고속 승강기 기술력 확보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05.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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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속 1080m, 최대 운행거리 600m에 달해

국내 승강기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자체 기술로 세계 최고 속도인 분속 1080m 초고속 엘리베이터(이하 분속 1080m)와 분속 600m 더블데크 엘리베이터(이하 분속 600m 더블데크)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번에 개발한 분속 1080m와 분속 600m 더블데크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초고속 엘리베이터의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최대 운행 거리도 600m(150층 이상)로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 세계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828m)의 경우 실제 설치된 엘리베이터의 운행 거리는 500m 내외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국내 승강기 도입 100년을 맞아 우리의 기술력이 글로벌 TOP5 승강기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능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현대가 개발한 초고속 엘리베이터 시스템은 9상 모터 제어 방식을 적용해 모터나 제어장치에 일부 이상이 발생되더라도 연속 운행이 가능하며, 제품 경량화는 물론 운행 중에 발생되는 에너지를 재사용할 수 있는 전력회생형 인버터를 탑재한 친환경 녹색 제품이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해 현대 아산타워에서 운행되는 분속 600m 더블데크는 층과 층 사이의 높이가 다를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자동 층 간격 맞춤 장치’라는 특수 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에 출시하는 세계 최고 속도의 초고속 엘리베이터에 독보적인 엘리베이터라는 의미의 ‘THE EL(디엘)’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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