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공사대금 1457억 추석 전에 조기지급
철도공단, 공사대금 1457억 추석 전에 조기지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8.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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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유동성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조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민족 최대의 추석명절을 맞아 건설협력업체의 유동성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약 1457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 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원활한 대금 지급을 위해 28일부터 9일간 대금지급시스템의 헬프데스크, 전자조달, 예산, 회계, 건설사업 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로 특별지원반을 구성해 협력사의 대금지급업무처리 지연을 예방하고 장애요인을 빠르게 조치해 추석 전에 신속히 공사대금이 지급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지난 21일부터 5일간 전국 281개 건설현장에 대해 임금체불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면서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건설협력업체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장비임대료 및 하도급대금 미지급이나 지급지연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