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 첫 사업 '현대건설' 웃었다
LH,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 첫 사업 '현대건설' 웃었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10.28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명천지구도 공모 진행…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초로 실시하는 김해율하2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 시행조건, 업무분담, 사업비 정산 등을 정한 사업협약을 11월말 체결할 예정이며 내년초 단지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으로 최초 시행되는 김해율하2지구는 부산, 창원, 진해 어느 곳이든 접근가능한 사통팔달지역으로 입지여건이 양호하며 인접 장유지구 및 김해율하1지구와 함께 새로운 주거창출이 요구되는 도시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LH는 김해율하2지구에 이어 보령명천지구 민간사업자 공모도 진행중에 있으며 지난 16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11개 건설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보령 명천지구는 충남 보령시 명천동 일원 57만6216㎡에 조성하는 택지개발사업지구로, 보령해양경찰서가 지구내에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 주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모일정은 오는 12월 8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금년내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