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희궁자이' 테라스 특화평면 "눈에띄네~"
GS건설, ‘경희궁자이' 테라스 특화평면 "눈에띄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11.18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상층 ‘자이 로프트’, 저층부 ‘자이 테라’ 평면설계 적용

▲저층부를 활용해 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의 형식의 설계평면을 도입한 자이 테라 중정형 테라스 타입.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4대문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경희궁자이’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테라스 세대가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가는 ‘경희궁자이’에 중정형 테라스 평면과 복층형 테라스 평면 등 테라스 특화 평면 ‘Xi-Loft(자이 로프트)’와 ‘Xi-Terra(자이 테라)’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Xi-Loft(자이 로프트)는 Xi 아파트의 최상층에 위치한 테라스 세대를, Xi-Terra(자이 테라)는 저층에 위치한 테라스 세대를 각각 통칭하는 명칭으로, 최근 테라스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Xi만의 차별화된 테라스 평면을 연출했다.

기존의 펜트하우스가 대형 평형의 고급화된 주거양식인 데 비해 자이 로프트는 중소형 평형에 적용돼 진입장벽을 낮췄고, 단독주택의 감성을 담아 복층형으로 계획해 다양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자이 테라도 기존의 테라스하우스와 달리 중정 형태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해, 아늑하게 구획된 테라스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외부조경을 가깝게 즐길 수 있다.

GS건설이 개발한 자이 로프트와 자이 테라는 현재 저작권 출원을 완료했으며, 84~ 116㎡ 타입 저층부, 최상층 15가구에 적용될 예정이다.

경희궁자이 조승완 분양소장은 “최근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최상층과 저층부에 다양한 테라스 평면을 도입하게 됐다”며 “위례자이,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등 최근 분양한 단지에도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았던 만큼, 도심에서 남과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고 싶은 수요층들이 테라스 평면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경희궁자이에는 인테리어 아이덴티티 통일을 위해 월패드, 스위치, 콘센트 등 새롭게 리뉴얼한 자이 TDS(Total Design System)를 적용해 심플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경희궁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대문역 북서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해 짓는 도심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지상 10~21층 30개동, 총 2,533가구로 구성됐다.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분양에 나서며, 일반분양은 전용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 59㎡ 90가구 △ 84㎡ 740가구 △ 101㎡ 64가구 △ 116㎡ 32가구 △ 138㎡ 6가구 등 총 1,085가구 규모이다. [문의 1800-8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