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시설사업 CM발주, 총 25건 614억원
올해 군시설사업 CM발주, 총 25건 614억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2.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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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국방시설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9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국방시설본부 군시설사업 집행계획 및 건설경기 전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도 국방시설본부의 주요업무와 군시설사업 집행계획 및 국내외 건설경기 전망 등을 참고해 CM업계의 올 경영전략 수립과 효과적인 사업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방시설본부 강성수 건설사업처장은 ‘2015년도 국방시설본부 군시설사업 집행계획’이란 주제로 올해 시설사업 현황과 건설사업관리(CM)용역 발주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발주계획에 따르면, 올해 군시설사업은 총 3910건에 2만4203억원으로 재정사업이 3831건 1만9818억원, BTL사업 2건 709억원, 대미사업이 57건 3542억원, 이전사업 20건 134억원이다.

건설사업관리(CM)용역 발주계획은 총 25건 614억원으로 ▲대미사업 7건 247억원 ▲BTL사업 4건 111억원 ▲분산형 14건 256억원 등이다.

분산형은 ▲경기북부 2건 CM용역비 50억원(공사비 598.6억원) ▲경기남부 2건 CM용역비 44억원(공사비 509.7억원) ▲강원지역 3건 CM용역비 43억원(공사비 641.7억원) ▲충청지역 2건 CM용역비 43억원(공사비 449.7억원) ▲경상지역 3건 CM용역비 40억원(공사비 431.7억원) ▲전라지역 2건 CM용역비 36억원(공사비 453.4억원) 등이다.

이어 강 처장은 부실측정 및 벌점부과 강화(안)과 올해 변경된 시설공사 원가계산 요율 적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공사현장 대금체불이 지속 발생돼 대군 신뢰도가 저하됨에 따라 공사대금 체불 예방 시스템인 ‘하도급 지킴이’를 국군재정관리단과 협조해 기존 100억원 이상 공사에서 50억 이상 신규 발주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