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옥정 '중심상업·근린상업용지' 39필지 공급
LH, 양주옥정 '중심상업·근린상업용지' 39필지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5.04.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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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상업용지 3.3㎡당 1058만~1164만원, 근린상업용지 3.3㎡당 770만~846만원 수준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 양주사업본부는 양주 옥정지구 중심상업용지 15필지(2만4444㎡)와 근린상업용지 24필지(2만564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는 필지당 1144~2122㎡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1058만~1164만원 수준이며, 근린상업용지의 경우 필지당 700~1412㎡의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770만~846만원 수준이다.

중심상업용지의 경우 용적률 800%이하, 건폐율 70%이하로서 5층 이상, 근린상업용지의 경우 용적률 600%이하, 건폐율 70%이하로서 5층이상 10층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대금납부는 모두 5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10회에 걸쳐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입찰 신청은 5월 7일 하루간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며, 다음날인 5월 8일 개찰하여 낙찰자를 결정한다. 
 
한편 LH 양주사업본부는 양주고읍지구 일반상업용지 20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입찰신청 받고, 다음날인 22일 개찰해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작년 12월 공급한 양주옥정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4024명의 신청자가 몰려(최고경쟁률 1027대 1) 74필지를 매각한 바 있는 등 서울 북부, 경기 동북부의 대체주거로 양주신도시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중심 및 근린상업용지에 대한 인기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