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라지구내 국민임대 1255가구 공급
LH, 청라지구내 국민임대 1255가구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0.08.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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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36~59㎡, 내년 9월 입주 예정

 

"오는 18일~20일 신청 접수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청라 경제자유구역내 국민임대주택 총 1255가구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용면적은 36㎡형 667가구, 46㎡형 420가구, 59㎡형 168가구 등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36㎡형은 임대보증금 1449만원에 임대료 12만5000원, 46㎡형은 임대보증금 2391만원에 임대료 20만원, 59㎡형은 임대보증금 3733만원에 임대료 32만원 등이다. 입주는 2011년 9월 예정이다.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72만205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6600만원 이하, 자동차 2424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가능하다.

청라 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의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중앙에 위치하고 인천항 및 북항에 인접해 각지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또한, 심곡천 및 공촌천, 중앙호수공원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에 29개 근린공원과 14개 어린이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사업지구내에 국제업무타운, 친환경 화훼단지, 로봇랜드, 외국교육기관, 의료복합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자연친화적 지구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단지는 청라지역내 유일한 국민임대주택이자 서구지역에서 6년만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심곡천과 바로 접해 있고, 분양주택과의 혼합단지로 전평형이 확장형으로 시공되어 주거환경이 양호한 만큼 증진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및 인근 서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순위별로 오는 18일에서 20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LH 분양홍보관에서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9월 17일, 계약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