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옥정 공동주택용지 6필지 공급
LH, 양주옥정 공동주택용지 6필지 공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5.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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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이하, 60㎡~85㎡, 85㎡초과 등 다양한 평형구성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6필지 19만5293㎡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양주옥정지구 시범단지내 4필지와 시범단지 인근 2필지로 중심상업용지와 중앙공원에 인접하고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주변에 초중고가 위치하고 있고 시범단지 동북쪽에 위치한 강북 최대 규모의 공립 유치원이 2016년 3월 개교할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공급 규모는 필지당 2만1785~4만7406㎡며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343만~439만원 수준이다. 60㎡ 이하, 60~85㎡, 85㎡초과 등 다양한 주택형을 지을 수 있다.

대금납부는 1순위 5년 무이자, 2순위 5년 무이자 및 18개월 거치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8~10회에 걸쳐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1순위 신청은 6월 2일, 2순위 신청은 3일 이틀간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서 가능하며 4일 추첨으로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양주옥정지구는 지난해 12월 공급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최대경쟁률 1028 대 1, 평균경쟁률 51 대 1로 마감됐고 지난 5월 중심상업용지 15필지 중 7필지가 최고낙찰률 135%, 평균낙찰률 126%로 매각됐다. 이어 진행된 수의계약에서는 잔여 8필지가 전부 매각되는 등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앞으로 수도권 유망 택지의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경기 동북부 최대 신도시 양주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양주옥정지구는 천보산과 칠봉산으로 둘러쌓여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경기 동북부 최대 신도시로서 서울도심으로부터 직선거리 30㎞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이 인접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도대체 우회도로 3호선이 개통돼 서울 강남까지 50분이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2017년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서울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