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베트남 국방부 국군병원 설계 공모 1위
희림, 베트남 국방부 국군병원 설계 공모 1위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0.08.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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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시설, 서비스 면에서 최고 규모

희림이 베트남 최대 국군병원인 108 국군중앙병원(108 Military Central Hospital) 병동 설계자로 선정됐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는 26일 베트남 108 Military Central Hospital(108 국군중앙병원)로부터 병동 설계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희림은 해외 유수기업들과의 지명경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조만간 세부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108 국군중앙병원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방부 산하 국군병원으로 규모, 시설, 서비스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종합병원이다.

108 국군중앙병원은 병원시설 현대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10마스터플랜' 계획에 따라 1100병상 규모의 병동을 먼저 신축할 계획이다.

희림 기획본부 이하영 이사는 “희림이 베트남의 주요 랜드마크 설계를 지속적으로 수주하며 현지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존 현지 시장에서 쌓아온 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입지를 더욱 넓히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희림은 지난 2005년 베트남 EVN(전력청) 청사 수주 이후 외교부청사, 하노이텔레콤 사옥, 하넬 사옥 등 주요 랜드마크 건립에 참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