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7일까지 총 57건 2425억원 입찰 집행
조달청, 17일까지 총 57건 2425억원 입찰 집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7.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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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 약 50%인 1210억원 상당 지역업체 수주 예상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조달청은 이번주(13~17일)에 경기도 수요 '하남선(상일~검단선) 복선전철 2공구 건설공사' 등 57건, 242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주자천(주자3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등 집행건수의 약 93%(53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0%인 121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44건, 388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 1683억원(이 중 82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1403억원, 전라북도 266억원, 경상북도 115억원, 대구광역시 190억원, 인천광역시 142억원,국외 231억원, 그 밖의 지역이 78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64%(1550억원)가 대형공사로서 231억원 상당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수요 '남극세종과학기지 증축공사'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할 예정이다.

또 1319억원 상당의 경기도 수요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2공구 건설공사‘는 최저가 입찰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865억원) 및 수의계약 (10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