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와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는 의료 환경이 열악한 댐 주변 주민들을 위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사랑의 무료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25일 안동댐 지역을 순회하며 와룡, 예안, 도산, 녹전면 등 총 4개면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내달 8일에는 합천댐 지역의 대병, 봉산, 남상, 남하면 주민을 대상으로 추가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령인구가 많은 댐 주변 현실을 감안해 내과, 외과, 치과, 한방, 정형,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하고 환자의 이동을 돕기 위한 2대의 대형버스와 식사 등이 함께 제공됐다.
이재홍 K-water CSR팀장은 “이번 의료봉사로 댐 주변의 약 500여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댐 주변이 다른 어느 곳보다도 살기 좋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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