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별내선 등 총 60건… 3717억원 입찰
조달청, 별내선 등 총 60건… 3717억원 입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7.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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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약 48%인 1785억원 상당 지역업체 수주 예상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이번주(7월 27~31일)에 경기도 수요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6공구 건설공사‘ 등 60건, 371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충청남도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수요 ‘안서신배수지 증설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97%(58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48%인 178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40건, 293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8건, 3070억원(이 중 149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1979억원, 경상남도 880억원, 충청남도 484억원,  그 밖의 지역은 374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59%(2195억원)가 대형공사로서 1863억 원 상당의 경기도 수요‘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6공구 건설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집행된다.
 
아울러, 332억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외포항 정비공사‘는 최저가 입찰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512억 원) 및 수의계약(10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