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공기업]LH, 진주시 저소득계층에 온누리상품권 기탁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공기업]LH, 진주시 저소득계층에 온누리상품권 기탁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9.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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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진주시청에서 이창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3000만원을 진주시 좋은세상(회장 이상호)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된 상품권은 좋은세상을 통해 진주시 저소득계층 300가구에게 직접 전달된다.

LH는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 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함으로써 진주시 저소득층의 추석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사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돌보고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특히 LH 진주 이전 후 맞이한 첫 명절인 만큼  LH가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 사장은 기탁식 후 자유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을 만나 추석물가 동향을 물어보는 등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LH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LH 나눔봉사단은 진주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자유시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살리기'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