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기술원, 추석연휴 ‘특별안전점검’ 실시
승강기안전기술원, 추석연휴 ‘특별안전점검’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9.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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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백낙문)은 추석연휴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25일 까지 약 2주 동안 전국 교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돼 운행중인 승강기를 대상으로 ‘승강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업무협약기관과 연계해 전국 19개 소속기관별로 진행하는 특별안전 점검은 지하철 역사, 터미널 등 교통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운행중인 승강기의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승강기안전이용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점검과정에서 이상 발견 시에는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부품교체 또는 전문적인 수리가 필요한 경우 해당 관리주체·유지관리업체에 통보해 즉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한다.

이번 승강기 안전관리 실태 점검 사항은 ▲승강기 자체점검 이행 및 관리 상태 ▲승강기 안전관리자 규정 준수 여부 ▲안전홍보물(안전수칙, 검사합격증 등) 부착 ▲승강기 운전상태(착상오차 및 소음·진동 등) ▲승강기 주요안전부품 설치·작동 상태 ▲승강기 이용자 안전사고 위험성 확인 등이다.

승강기 특별안전점검을 원하는 관리주체는 승강기안전기술원 대표전화(1577-4910)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승기원은 전 검사원의 비상연락·지원 체계와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이번 특별안전점검에 대응하고 있다.

승기원 백낙문 이사장은 “국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 많은 귀성객이 몰리는 여객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불편감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