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울산 지역주택조합 ‘가을 분양 대전’ 돌입
[분양소식] 울산 지역주택조합 ‘가을 분양 대전’ 돌입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5.09.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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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혁신·울산다운·한양 등 3000가구 규모
▲ 우정혁신주택조합이 우정동 일원에 건설하는 진흥효성아파트 투시도

울산 지역주택조합들이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우정혁신지역주택조합(가칭)은 중구 우정동 52 일원 및 성남동 182-21 일원에 들어서는 진흥효성아파트 건립을 위한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조합은 최근 남구 번영로 160 울산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인근 제니스성형외과타워 2층에 주택홍보관을 열었다.

우정혁신의 1731가구 규모는 울산에서 최근 몇 년새 분양된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진흥기업(주)이 시공을 맡을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54층 7개동, 179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인 것이 매력으로 꼽힌다.

동영공인 양원동 이사는 “우정혁신의 경우 54층 초고층임에도 창문을 옆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미닫이 유럽식 시스템 창호를 적용한 것이 4-Bay, 교육환경, 태화강 조망권 등과 맞물려 우정동 신흥주거타운이라는 미래가치에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울산다운주택조합(가칭)도 최근 남구 삼산동 팔레드상떼 2층에 리버벨루스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리버벨루스는 1차(539가구)와 2차 등 모두 800여가구(예정)로 지하 3층, 지상 27층 9개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지만 문화재 발굴과 인·허가 문제 등이 남아 있다.

이밖에 한양건설은 지난해 1차에 이어 북구 호계 호수지구에 ‘호계 한양수자인 2차’ 520가구를 다음 달에 분양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