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짝퉁 잡는 신기술, 조폐공사와 상의하세요”
한국조폐공사 “짝퉁 잡는 신기술, 조폐공사와 상의하세요”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5.09.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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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22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제2회 위변조방지 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위변조방지 신기술을 공개했다.

최근에 개발된 한국조폐공사(KOMSCO)의 최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국민들에게 공개해 민간과 기술공유로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위조와 짝퉁으로 인한 피해감소와 각종범죄 예방에 기여하고자 △문서보안, △브랜드보호, △스마트 계량 △금속소재 감성 등 4개 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조폐공사는 대국민서비스 및 정부3.0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대상기술은 ‘비가시 발광체 및 이의 제조방법’ 등 8개 기술이며, 중소기업 지원확대 및 R&D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협업을 추진 중인 발명진흥회와 함께 추진했다.

조폐공사에서 발표한 7가지 신기술은 용지에서 인쇄로 이어지는 인쇄제품, 금속 가공에 관련된 압인제품, 나아가 디지털 보안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료의 특수성, 제작기법의 차별성, ICT와의 융합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광범위한 분야에서 안전한 사회, 신뢰 사회를 구축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김화동 사장은 “공사가 개발한 최신기술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위조와 짝퉁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