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 내정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 내정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5.10.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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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차관
▲ 청와대는 19일 국토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왼쪽), 해수부 장관에 김영석 해수부 차관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차관을 내정하는 등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국토부와 해수부 장관 내정과 함께 기재부 2차관에 송언석 현 기재부 예산실장, 교육차관에 이영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외교부 1차관에 임성남 주영국대사, 국방부 차관에 황인무 전 육참 차장, 복지부 차관에 방문규 기재부 2차관, 해수부 차관에 윤학배 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국정과제와 개혁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일부 부처 인사를 단행했다"며 개각 배경을 설명했다.

강호인 국토장관 내정자는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차관보, 조달청장을 역임했고, 김영석 해수부 장관 내정자는 행시 27회 출신으로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해수부 차관을 지냈다.